더피알=김영순 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의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프로젝트 ‘또 하나의 국가대표’ 캠페인은 ‘국민’이라는 목표의 ‘규모’를 봤을 때 만만찮은 도전일 수밖에 없었다.이 도전을 맡은 회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이다. 본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신도희 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또 하나의 국가대표’가 어떻게 탄생할 수 있었는지 들어봤다.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 [광고多광고內] 또 하나의 국가대표 ‘제복근무자’에 돌려준 응원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전 국민 대상, 보훈의식 확산을 위한
더피알=김경탁 기자 | 서울특별시의 상징캐릭터 ‘해치’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해치가 2009년 서울시 공식 캐릭터로 지정되고 15년 만이다. 올해 2월1일 처음 공개된 새 캐릭터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융합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MZ세대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한국의 전통적 요소를 유지한 새로운 해치는 서울의 새로운 얼굴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소울 프렌즈’의 도입으로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져,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 프로젝트를 맡은 오콘(O
더피알=김민지 기자 | 보수적이고 딱딱할 것만 같은 제약 업계에 최근 그 틀을 깬 유튜브 콘텐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웅제약 온라인홍보팀의 직장 내 일상을 담은 웹 드라마 ‘디오피스(D-Office)’가 그 주역이다.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와 함께 대웅제약의 유연하고 활기찬 기업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숏 시트콤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디오피스는 대웅제약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를 2023년 12월 약 3500명에서 현재 8만여 명으로 약 23배 증가시키는 등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2019년 채널 개설 이
더피알= 김영순 기자 |민선 8기로 취임 후 2년간 쉼 없이 달려온 원강수 원주시장은 에너지 넘치고 뚝심이 빛났다. 그의 호탕한 이미지에는 지역 토박이로 지역을 잘 안다는 자신감과 함께, 현안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소통을 거쳐 지역이 원하는 솔루션을 내놨다는 자부심이 담겨 있었다.대표적으로 그는 15년간 표류하던 부론일반산업단지 착공을 이끌어냈다. 사실 원주시는 지난 10여 년간 단 하나의 신규 산업단지도 조성하지 못하면서 강원도 최대 경제도시라는 타이틀이 퇴색되고 있었다.취임 후 원 시장은 경제국을 신설, 경제도시 원주를 선포하고
더피알=김병주 기자 | 창업 플랫폼에 문의하는 10명 중 4명 이상이 직장인이고 대부분 투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창업자 10명중 6명은 고수익보다 월 300~500만원 정도의 합리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있어서 무리한 사업 판단 없이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다.CJ프레시웨이가 6월 27일~28일 서울 aT센터에서 주최한 ‘푸드 솔루션 페어 2024’에서는 전시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외식 트렌드를 알아보는 세미나가 열렸다.‘맛있는 성공을 향한 실전 솔루션’이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는 푸드테크부터 메뉴 개발, 위생관리와 세무
더피알=김병주 기자 | 인구과밀로 몸살을 앓는 서울도, 사람이 없어 쇠락하는 지방도 공통적으로 앓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동네의 부족’이다. 길을 걷다 인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고, 고민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일 공간이 마땅치 않은 곳이라면 그 동네가 가진 역사와 콘텐츠의 가치는 묻힌 채 남아있게 된다.잘 나가는 지역 콘텐츠가 생겨나도 창작자들의 고민은 계속된다.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는 건 물론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낼 비즈니스 모델도 마련해야 한다. 빵집이 인기를 끌어 사람
더피알= 김영순 기자 |2006년 설립돼 올해로 18년. 창립 이래 2200여 개 클라이언트와 작업을 수행해온 피알원은 현재 연간 100여 개 프로젝트를 대행하며 다양한 수상 실적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PR 기업으로 우뚝 섰다.피알원에 대한 평가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부분은 ‘PR사관학교’라는 별명이다. PR인들이 입사하고 싶어 한다는 입소문에 피알원의 HRD 시스템이 궁금해진다. 이에 대해 조재형 피알원 대표는 사세가 확장되며 인력이 증원됐을 때 역량 저하를 막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20꼭지 정도의 과정을 개발해서
더피알=김영순 기자 |이노레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18년 간 구글에 재직하며 유튜브를 국내 주요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구글코리아의 성장을 이끈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김 대표는 이노레드에 합류하여 사업 전략과 미디어 사업 총괄, 마케팅 솔루션 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사업 등을 책임질 예정이다. 창업자인 박현우 대표와 함께 이노레드를 세계적인 마케팅 솔루션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이노레드는 칸라이언즈, 클리오, 런던국제광고제,
[편집자주] 20주년을 바라보는 에이엠피알(amPR)에 새로운 도전기를 쓰는 김희연 대표는 꼭 만나보고 싶은 PR회사 CEO였다. 인터뷰 내내 자신감 넘치는 웃음소리에서 겸손과 여유, 나누며 사는 삶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더피알= 김영순 기자|2006년 설립돼 어느새 18년이 된 종합 홍보대행사 에이엠피알(amPR)의 사명은 ‘All about Marketing PR’의 약자다. 미디어 PR, 디지털 PR부터 출판사까지 운영하고 있는 에이엠피알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이름이다.“PR에 대해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워딩을 많이 쓰
더피알=김병주 기자 | 창간 14주년을 맞은 더피알이 커뮤니케이션 전문 미디어로서 기업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이뤄지는 소통 의제를 선정하고 전문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히 성원을 보내온 애독자들의 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더피알의 시작부터 함께 해온 애독자 중에는 권오용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전 SK그룹 사장)가 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제실장·기획홍보본부장, 금호그룹 상무, KTB네트워크 전무를 거쳐 SK그룹 사장(브랜드관리부문), 효성그룹 상임고문을 지냈다.권오용 상임이사는
더피알=김민지 기자 | PR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밑거름을 마련해온 한국PR협회, 올해 이유나 한국외대 교수가 28대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PR협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이 시대 PR산업은 매체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함께 변모하고 있다. 대중의 소통 패턴이 달라지고 광고, PR, 방송영상, 언론 간의 영역 구분이 흐려진 상황에 “PR, 너희 이제 어떡할래”라는 말도 간혹 들려오곤 한다.이러한 우려는 PR을 단지 언론 대응으로 한정 지을 때 생겨나는 문제다. 다변화된 매체 환경과 더불어 정치·사회·경제적 변화도 함께 일어나면서
더피알=김민지 기자 | 영어 학습 앱 ‘스픽’이 지난 달 2030 브랜드 인지도 1위(오픈서베이 조사)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스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픽이지랩스가 개발한 영어 학습 앱이다. AI(인공지능) 기반 커리큘럼과 광고 모델 이효리가 말하는 “틀려야 트인다” 슬로건으로 서비스를 알렸다.브랜드 마케팅은 어느 기업이든 모두 기획하는 일이지만 스픽이 관심을 더 모은 비법은 따로 있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계정에 끈질기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광고섭외 댓글을 달고, 스레드가 론칭됐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채널을 개
더피알=김경탁 기자 | 커뮤니케이션 전문매체 더피알의 대표이사·발행인에 홍경표 사업총괄 사장(COO)이 새로 선임됐다.더피알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홍경표 대표이사·발행인 선임을 결정했다.
더피알=김영순 기자 | “PR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오랫동안 교수를 할 수 없었을 겁니다.” 진정성을 붙잡고 뚜벅뚜벅 우직하게 한길을 걸어온 신호창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에게 지속가능한 PR의 길을 물었더니 담백한 답변이었다.그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켄터키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오하이오대학교에서 PR 전공·언론학 박사를 취득했다.이후 귀국하여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메릴랜드대학교 저널리즘대학 PR 분야 객원연구교수,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 한국공공
더피알=김병주 기자 | 오늘날 여러 기업과 브랜드가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채택하는 요소가 바로 ‘미술’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팝업스토어 같은 공간에서 브랜드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하는 가장 주된 방식 역시 미적 감각을 통해서다.아니, 사실은 미술 자체가 이야기이자 메시지다.작가가 몸담은 환경의 변화는 달라진 작품을 낳고, 그 작품을 접하는 이들에게 또 새로운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미술관이라는 공간은 사회가 낳았고 필요로 하는 이야기를 모아 단적으로 드러내는 공간이다. 작품 하나하나를 넘어 전시 자체의 의미를 살펴봐야할
더피알=김민지 기자 | 이유나 한국외대 교수가 한국PR협회 제2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한국PR협회는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교수가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와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 회장은 현재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한국PR협회에서는 2023년 제31회 한국PR대상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심사위원장, 2021년 PR 전문가 인증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제20대 한국PR학회장을 역임했다.이 회장은 또한 글로벌 PR기업 오
더피알=김민지 기자 | 종이 잡지는 이제 간행물 하나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워졌다. 대부분 디지털로 전환했지만 잡지라는 매체 자체가 예전보다 힘을 많이 잃은 실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잡지사가 많다.포포포 정유미 대표는 온 세상이 'AI화' 되어가는 시대에 어떻게 발맞춰 나갈 수 있을지 고민을 멈출 수 없었다. 그는 AI 기반 비디오북을 선보이면서, 콘텐츠라도 담기는 그릇에 따라 새롭게 느껴질 수 있다는 신선함을 주는 선택을 했다.종이 잡지와 인공지능, 서로 먼 거리에 놓인 두 요소가 만나 새로운 미래가 그려진 것이다.
더피알=김민지 기자 |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 한 종이 잡지가 부스로 참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종이 잡지가 왜?’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IT 콘텐츠를 다루는 잡지인가 들여다봤으나 난데없이 ‘엄마’가 키워드인 잡지였다.이들이 내세운 건 ‘AI를 통해 커스터마이징된 비디오북’이었다. 두 번째 질문은 자연스레 ‘잡지에 AI가?’로 넘어갔다.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패션 잡지도 아닌 인간의 내면에 집중하는 잡지인데 말이다.잡지의 주인공은 ‘엄마의 잠재력’을 핵심 아젠다 키워드로 내
더피알=김민지 기자 |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사 웨버샌드윅(Weber Shandwick)이 한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로 홍정아 전무를 영입했다.홍정아 전무는 앞으로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커뮤니케이션(Corporate Affairs) 및 공공부문(Public Affairs)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을 이끌며,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조직의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홍정아 전무는 배정화 웨버샌드윅 코리아 대표를 보좌하며 국내 및 해외에 본사를 둔 주요 다
더피알=김병주 기자 | 기업은 홍보로 존재하고 성장한다.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신뢰를 얻으며, 경쟁에서 우위를 구축하는 것도 모두 홍보에 달렸다. 그러나 당장 투자와 개발에 급급한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그 성과를 바로 볼 수도, 기다릴 수도 없다는 이유로 홍보를 뒤로 미뤄둔다.언론홍보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 틈에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인정은 못 받는 홍보 담당자들의 고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이제 홍보 담당자들은 기업 의사 결정권자의 미디어 이해까지 책임져야 한다. ‘보도자료는 아무렇게나 쓰는 게 아니라고’
더피알=김영순 기자 |플레시먼힐러드는 전 세계 80여 개 지사가 있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다. 2001년 한국 지사로 설립돼 22년의 역사를 일궈온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는 2023년 한국PR협회 ‘올해의 PR 기업’으로 선정되어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으로서 고객과 사회를 위한 플레시먼힐러드의 역할이 무엇일까 늘 고민하며 끊임없이 진화를 모색해왔다”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