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편집국|금연, 참 어렵다고들 합니다.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이라는 구호처럼 정부와 지자체는 그간 클리닉과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금연 구역을 확대하며, 금연 방법을 알리고 공익 광고를 지속적으로 집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흡연자들의 마음속에서 ‘이젠 정말 끊어야겠어!’라는 각오를 들게 하기엔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9월에 찾아오는 더피알 173호의 스페셜 이슈는 ‘금연 캠페인’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오는 2025년 11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과연 정말로 효과적인 금연 캠페인을 위해 달라져야할 접근 방식은 무엇일지, PR인들이 맡아야할 역할은 무엇인지 여러 생각을 모아 짚어보았습니다.
더피알은 지속적으로 금연에 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헬스커뮤니케이션과 PR의 관점에서 더 나은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도 금연 캠페인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담아냈지만, 우리의 현실을 개선하려면 아직도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