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김병주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식품·건설·전자·유통·모빌리티 등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기업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흔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라 하면 생각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및 물품 후원은 물론이고, 중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산대금 조기지급과 안정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이번 추석에 이뤄진 기업체들의 사회공헌활동 중 상당수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지속된 활동의 일환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기업이 속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과 지원책을 모아보았다.S
더피알=김경탁 기자 |ESG 경영과 ESG 보고서는 서로 보완적 관계다. ESG 경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기업의 보고서는 그저 홍보 문구에 불과하고, 반대로 훌륭한 ESG 경영을 하고도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쌓기에는 실패할 수 있다.‘좋은 ESG경영’이 ‘좋은 ESG보고서’로 이어지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업 실무 부서장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좋은 ESG보고서’란 무엇이고 무엇을 담을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더피알 주최로 9월 27일(금) 한경협 FKI컨퍼런스센터
더피알=편집국 | 2025년 11월 1일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담배 유해성 관리법) 시행을 1년여 앞두고 금연 캠페인 확산에 PR인들이 기여할 부분을 모색하기 위해 8월 27일 서강대학교에서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과학헬스커뮤니케이션 기업 ㈜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팅(이하 하우즈) 유현재 대표이사(서강대 교수), 정휘관 총괄이사, 이승찬 이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대담 김경탁 기자정리 김병주 기자먼저 읽을 기사 : PR 전문가들이 말한다. 금연 캠페인의 현재와 미래에서 이어집니다.이승찬 이사 정부
더피알=편집국 | 2025년 11월 1일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담배 유해성 관리법) 시행을 1년여 앞두고 금연 캠페인 확산에 PR인들이 기여할 부분을 모색하기 위해 8월 27일 서강대학교에서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과학헬스커뮤니케이션 기업 ㈜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팅(이하 하우즈) 유현재 대표이사(서강대 교수), 정휘관 총괄이사, 이승찬 이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더피알은 2023년 7월 ‘금연’을 테마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국가금연사업 10년 데이터를 분석해보며 금연 캠페인의 실효성을 논의한 한편
더피알=김병주 기자 |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협업 제품이 흔해진 요즘, 명품의 대명사로 불리는 루이비통이 수준 높은 장인 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손잡은 유일한 한국 화가가 있다. 바로 지난해 작고한 현대미술의 거장 故 박서보 화백(1931~2023)이다.박 화백은 현재까지도 루이비통이 글로벌로 진행하는 제품 협업을 진행한 유일한 한국 작가다.루이비통의 협업 결정에는 전략적인 셈법이 드러난다. 일각에서는 높아진 한국 문화의 위상을 루이비통이 한국 작가와 협업한 배경으로 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국내 명품 소비시장의
더피알=김병주 기자 | 오래된 인물카드 속 남자의 얼굴에 검은 먹물이 칠해져있다.일제 감시대상 인물카드에 기록된 독립운동가 조용하(1882~1937) 지사는 일제 법정에 서게 되자 “대한사람으로서 왜인 판사 앞에 서는 것이 하늘에 부끄럽다”며 스스로 얼굴을 칠했고, 수형사진 속 검은 얼굴은 그의 마지막 모습으로 남았다.지난 1일, 그의 얼굴에서 먹물을 걷어내고 온전한 모습을 되돌려놓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을 공개한 기업은 그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수의를 입고 옥중 순국(혹은 출옥 후 옥고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87인에게 고운 빛
더피알=김병주 기자 | ‘작은 일을 잘하면 큰 일도 잘 한다’여기 지역에서 남들이 보지 못했던 것을 보며 콘텐츠 비즈니스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어르신들의 지혜, 천혜의 자연환경, 고향 땅에서 살릴 수 있는 독특한 인사이트는 이들의 손에서 세계인의 시선을 끄는 사업 아이템이 되었다.웬만한 레거시 미디어보다도 지역 콘텐츠를 잘 알리고 지역사회에 강한 영향을 끼치는 로컬 브랜드들은 본래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려고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다른 선택지가 마땅치 않았거나, 자립보다는 정부 지원금을 목적으로 로컬 창업에 나선 사람들도 있는 실
더피알=김민지 기자 | 매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출산율, 올해 1분기도 0.7명대로 떨어져 1분기 기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합계출산율 0.65로 사상 첫 0.6명대로 하락해 큰 충격을 주었다.저출생 문제의 대책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다. 근로자의 임신과 출산, 육아를 응원하는 기업이 많아져야만 근로자도 출산을 결심할 수 있다.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거나 아이를 낳으면 1억원을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대책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더피알=김병주 기자 | ‘서울호텔’이라는 키워드를 접했을 때 생각나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무엇일까. 리스닝마인드 허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3개월(2024년 1월~2024년 4월) 집계된 서울호텔이라는 키워드의 검색량 9만6683건을 본 결과, 가장 메인이 되는 브랜드는 ‘신라호텔’이었다.5성급 호텔을 경험하고자하는 강렬한 수요가 ‘신라호텔’로 모여든 데에는 업(業)의 본질을 꿰뚫어본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안목이 바탕에 깔려있다.1980년대 후반, 이건희 회장이 신라호텔 경영을 맡고 있던 현명관 당시 호텔신라 전무에게 “
[편집자주] 더피알 연중기획 ‘PR캠페인: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올바른 가치와 재도약으로 퀀텀 점프를 응원하는 전략적 기획 캠페인입니다.더피알=한민철 기자 ㅣ “1993년 설날 할머니로부터 받은 세뱃돈으로 무얼 사 먹을지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 엄마 손에 이끌려 학교 인근의 1층짜리 건물로 들어갔다. 긴 책상에 교복같은 옷을 입은 누나 세 명이 앉아 있었고, 소파 앞 둥근 테이블에는 연두색의 작은 글씨로 쓰인 종이와 빨간 인주, 돋보기 안경, 모나
[편집자주] 더피알 연중기획 ‘PR캠페인: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올바른 가치와 재도약으로 퀀텀 점프를 응원하는 전략적 기획 캠페인입니다.더피알=김민지 기자 | “취약계층 죽 나눔, 2009년부터 지속해 왔습니다.”본아이에프가 전개하는 한식 브랜드 본죽의 ‘어르신 본죽 왔어요’ 캠페인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매주 죽을 제공하는 본죽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2002년 서울대병원 인근에서 작게
[편집자주] 더피알 연중기획 ‘PR캠페인: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올바른 가치와 재도약으로 퀀텀 점프를 응원하는 전략적 기획 캠페인입니다.더피알=김병주 기자 | “가격 인상 계획은 없습니다.”그동안 치킨업계의 가격 인상을 주도해왔다고 비판받아온 교촌치킨 관계자의 말이라 보기엔 아이러니하다.지난해 치킨 가격 재인상을 단행하며 소비자 여론이 최악으로 치달으며, 한때 국내 치킨업계 매출과 선호도 1위를 자랑하던 교촌치킨에는 위기감이 감돌았다. 소비자들 사
[편집자주] 더피알 연중기획 ‘PR캠페인: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올바른 가치와 재도약으로 퀀텀 점프를 응원하는 전략적 기획 캠페인입니다. 더피알=김민지 기자 | “저출생 문제의 해결 열쇠는 기업에 있습니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육아휴직 실태조사에 따르면 육아휴직제도가 있는 기업은 전체 기업 중 50% 남짓이지만, 그중 20% 가량은 있는 제도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도 실제로 사용은 불가능했다. 동료에게 업무를 가중시키는 것이 미안해서, 사용할 수 없
더피알=김경탁 기자 | “네이버는 사전 검수 과정을 통해 이용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광고 집행을 제한하고 있고, 특히 투자 업종 광고의 경우 자격 여부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사기성 광고가 게재될 가능성이 없습니다.”구글,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빅테크의 온라인 광고 플랫폼(플랫폼 자체 사이트 광고는 물론 인앱·인게임 광고 중개도 서비스)이 ‘유명인 사칭 광고’를 방치·용인하는 방식으로 돈벌이(광고 수수료 장사)를 하는 행태와 관련해 네이버의 입장은 확고했다.먼저 읽으면 좋은 기사 : 네이버 그린 인터넷이 있어서 다
[편집자주] 더피알 연중기획 ‘PR캠페인: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올바른 가치와 재도약으로 퀀텀 점프를 응원하는 전략적 기획 캠페인입니다.더피알=김병주 기자 | “아기가 걸음마할 때도 엄마 아빠가 도와줘서 일어서는 거지 절대 혼자서 설 수 없잖아요. 그래서 자립은 함께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름다운재단의 당사자 프로젝트 ‘열여덟어른’ 캠페인 인터뷰 중에서해마다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법에 따른 공적 지원에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수는
[편집자주] 더피알 연중기획 ‘PR캠페인: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올바른 가치와 재도약으로 퀀텀 점프를 응원하는 전략적 기획 캠페인입니다.더피알=김경탁 기자 | 구글과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같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들이 유명인 사칭 광고로 돈벌이(광고 수수료 장사)를 한다는 기사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기사를 내보낸 후에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파고들수록 머릿속에 자꾸만 떠오른 생각은 ‘우리나라엔 네이버가 있어 다행’이라는 것이었다.팀 네이버의 A
[편집자주] 더피알 연중기획 ‘PR캠페인: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올바른 가치와 재도약으로 퀀텀 점프를 응원하는 전략적 기획 캠페인입니다.더피알=한민철 기자 ㅣ 재계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대표적 기업, 두산그룹을 앞줄에 꼽는데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127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기업집단 두산은 1990년대에 변신을 시작해 2000년대에 중공업, 플랜트 분야의 강자로 우뚝 섰다.특히 두산중공업은 해수담수화 플랜트
[편집자주] 더피알 연중기획 ‘PR캠페인: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올바른 가치와 재도약으로 퀀텀 점프를 응원하는 전략적 기획 캠페인입니다.더피알=한민철 기자 ㅣ 서민들의 일상 속 고단함과 외로움에 위로가 필요할 때나 기쁜 일에 즐거움을 불어넣고 싶을 때,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는 ‘서민의 술’ 소주가 있었다. 특히 ‘진로’와 ‘참이슬’은 언제나 감동적인 맛과 의리를 잃지 않는 가격으로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소주를 시작으로,
[편집자주] 더피알 연중기획 ‘PR캠페인: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올바른 가치와 재도약으로 퀀텀 점프를 응원하는 전략적 기획 캠페인입니다.더피알=김영순 기자|2018년부터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어온 임재택 대표이사의 4연임이 확정되면서 한양증권은 디테일에 강한 증권사, 기본에 가장 충실한 증권사로 속도를 내는 중이다.한양증권은 능력 중심 채용, 고용 안정 등 여러 방면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
더피알 연중기획 ‘PR캠페인: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올바른 가치와 재도약으로 퀀텀 점프를 응원하는 전략적 기획 캠페인입니다.더피알=김경탁 기자 | ‘사고 위험성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안전’의 개념은 21세기 들어 그 범위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 평소 인식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사회기반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일상을 이어갈 안심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돗물이 안 나오거나 정전, 전화·인터넷 등 통신 두절 같은 상황을 떠
더피알 | 교통사고로부터의 국민 생명 보호를 핵심 사명으로 하는 도로교통공단의 격월간 소식지 ‘신호등’에는 매호 뒷면 표지에는 교통안전 캠페인 포스터가 실린다. 여기서 가장 많이 다뤄진 주제는 ‘보행자 안전’이었고 가장 자주 등장한 교통안전 키워드는 ‘음주운전’이었다.홈페이지에서 과월호 인쇄판(pdf 버전)을 확인할 수 있는 2021년 1+2월호부터 2024년 1+2월호까지 3년 2개월간 발행된 19권의 캠페인 포스터를 모아서 각각의 주제와 등장 키워드를 확인해본 결과다.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 술 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