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출입

쿠팡 “전국 특산품 알리고 소비자에 다양한 선택지 제공”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리적표시 특별 기획전’ 진행
13개 등록 단체 참여, 충주사과·나주배 등 품목 소개

  • 기사입력 2024.09.09 13:36
  • 기자명 김경탁 기자

더피알=김경탁 기자 | 쿠팡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협력해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12월 31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을 자사의 상생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 내에 개설해 지리적표시 등록품목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과 농관원의 세 번째 협업이다. 양측은 지난해 8월 ‘전통식품품질인증 상품 기획전’, 올해 6월 ‘전통식품 및 술 품질인증 상품 기획전’을 연 바 있다. 지역 특산품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한시적 기획이었지만 여전히 배너가 운영중이다.

이번에 추가된 ‘지리적표시제’ 테마는 특정 지리적 요인이 상품의 특성과 명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해당 원산지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1999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이천쌀, 진도홍주, 고창복분자주, 여수돌산갓김치 등 192개가 등록됐다.

기획전에는 13개의 지리적표시 등록단체가 참여한다. 충주사과, 나주배, 김천포도 등 주요 명절 수요 품목을 비롯해 고흥석류, 해남고구마, 거문도쑥, 강화약쑥, 보성웅치올벼쌀 등 다양한 지리적표시 등록품목과 가공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과 농관원은 지리적표시 등록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지리적표시 상품 판매 상세페이지 디자인 가이드 제공, 제작 지원 및 기획전 입점 연계 등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쿠팡 관계자는 “지리적 표시 등록 상품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품질의 특산품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인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이러한 상품들을 전국의 쿠팡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의 착한상점 코너
쿠팡의 착한상점 코너
농관원과 진행한 기획전 배너가 여전히 운영중이다.
농관원과 진행한 기획전 배너가 여전히 운영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