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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힘이 약해졌다? 이슈 발생 땐 그런 말 못해

[정용민의 CRISIS TALK] 위기관리에 대한 경영진의 흔한 오해 (2)
하늘 아래 ‘새로운 위기’는 없다…평소 관심 있으면 알았을 상황

  • 기사입력 2023.02.28 08:00
  • 최종수정 2023.02.28 09:44
  • 기자명 정용민
사전 위기관리 예산과 노력이 부담이라면, 사전 투자 없이 위기가 발생했을 때 예상되는 부담의 규모를 산정해 상호 비교해봐야 한다.
사전 위기관리 예산과 노력이 부담이라면, 사전 투자 없는 위기 발생시 예상되는 부담 규모를 비교해봐야

경영진 의사결정 기다리는 일선 팀장들은 애가 탄다에서 이어집니다.

[더피알타임스=정용민] 미리 대비하여 준비하지 않고 사후 위기관리에만 운을 거는 것은, 아무런 훈련이나 노력 없이 챔피언과의 복싱 매치를 위해 링 위에 오르는 모습과 같다. 사전에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은 없다고 믿어야 한다.

사전 위기관리 비용이 아깝고 소모적이다?

기업에서 내부적으로 운영하는 사전 위기관리 예산은 얼마나 될까? 구체적으로 사전 위기관리라는 항목의 예산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평상시 교육 예산이나 각 부서의 운영 예산 속에 일부 포함되는 경우가 일반적일 것이다.

사전 위기관리 예산을 설정하자고 하면 경영진은 그 예산을 통해 진행하는 업무인 교육과 훈련, 관리 시스템 구축, 매뉴얼 업데이트, 전담팀 운영, 시뮬레이션 실행 등이 상당히 소모적이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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