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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굿즈 리뷰 ⑦] 여기어때

#음흉한원숭이 #히든미션

  • 기사입력 2018.07.06 15:00
  • 최종수정 2018.07.13 17:10
  • 기자명 이윤주 기자

[더피알=이윤주 기자] 때론 잘 만든 굿즈 하나가 웬만한 광고보다 나을 수 있다. 기업 또는 브랜드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품목 선택과 재치 있는 문구는 필수. 이런 특색 있는 굿즈는 스타트업에게 특히 더 중요하다. 그리하여 스타트업 굿즈를 한 자리에 모아보기로 했다.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고 사용하며 리뷰해 보기로. 

여기어때 너, 우리 고객 돼라 
:숙박 애플리케이션

여기어때 굿즈. 사진=이윤주 기자
여기어때 굿즈. 사진=이윤주 기자

박스를 열자마자 자잘한 물건들이 가득 했다. 특히 여기어때의 ‘ㅇㄱㅇㄸ’를 두 줄로 새겨, 사람 얼굴을 연상시키는 팩이 눈에 들었다. 열어보니 칫솔, 로션, 토너, 면봉, 빗, 콘돔 등 각종 어메니티가 우르르 쏟아졌다. 여행 갈 때 필요하다 싶은 모든 아이템이 다 들어있는 듯.

이와 함께 광고모델 신동엽을 닮은 듯 음흉한 원숭이 캐릭터가 새겨진 크고 작은 스티커도 가득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가지 택배가 더 도착했다. ‘마이 히어로즈(MY HEROS)’라고 적힌 검은 박스였다. 가이드북과 함께 빨간 셀로판 안경이 들어있는데, 비밀 미션을 받은 영화 주인공 느낌을 준다.

박스 밑에 숨겨진 ‘H’ 배지는 이러한 기분을 더욱 강하게 했다. 이 상자의 정체는 숙소 후기 검증단 ‘히어로즈’에 주는 키트.! 그렇다면 안경은 어디에 쓰는 것일까. 답은 가이드북의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있다. ‘히든 미션’에 대해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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