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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굴레 넘어설 ‘언론사 공동 뉴스 포털’ 가능할까?

언론재단, 11일 ‘디지털 뉴스 유통구조 개선 방안’ 세미나

  • 기사입력 2022.07.07 09:01
  • 최종수정 2022.07.15 17:36
  • 기자명 김경탁 기자

더피알타임스=김경탁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 이하 언론재단)이 11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디지털 뉴스 유통구조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언론재단은 올해 초부터 언론계, 언론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동연구 포럼을 구성하고, 디지털 뉴스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의 한 대안으로서 ‘언론사 공동 뉴스 포털’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언론사 공동 뉴스 포털’의 기사 제공 방식, 언론사 및 이용자 참여 동인 등 세부적인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중간 연구 결과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론재단은 설명했다.

언론재단 관계자는 “디지털화 이후 뉴스 콘텐츠 유통의 포털 의존 현상이 심화되고, 이로 인한 저널리즘 전반의 질적 하락 등 다양한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제시되지는 못한 상황”이라며 “그 해결의 한 방안으로서 ‘언론사 공동 뉴스 포털’이 논의된 바 있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실제 구현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종적인 연구 결과 발표가 아닌 포럼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장으로 기획됐다”며, “각계 전문가들의 가감 없는 의견 제시를 통해 바람직한 ‘디지털 뉴스 유통 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미나 세부 일정
세미나 세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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