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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직원들은 정부·언론보다 고용주 결정 더 신뢰”

[인터뷰] 폴 보슬루(Paul Vosloo) 플레시먼힐러드 부사장

  • 기사입력 2020.06.15 11:06
  • 최종수정 2020.06.29 16:17
  • 기자명 안선혜 기자
폴 보슬루(Paul Vosloo) 플레시먼힐러드 부사장
폴 보슬루(Paul Vosloo) 플레시먼힐러드 부사장

[더피알=안선혜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수개월째 지속되는 위기 상황에서 사내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 상황에서 조직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내부 구성원 간 결속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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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에 대한 불안감, 악화된 경제 여파 등 코로나 위기 속 커다란 과제를 받아든 글로벌 공통 이야기를 플레시먼힐러드의 폴 보슬루(Paul Vosloo) 부사장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진행 도움: 김효성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부장)

플레시먼힐러드가 얼마 전 시행한 조사에서 직원을 케어하는 기업이 소비자 지지도 얻는다는 결과가 있었다.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직원에 대한 케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는 동안 기업이 임직원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기업 명성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플레시먼힐러드 TGI(TRUE Global Intelligence Practice)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52%)이 직원에 대한 배려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63%는 코로나19로 고용주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고 말했다.

더욱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응답자의 3분의 1이 위기 상황에서 직원을 배려한 기업을 선호하며, 해당 기업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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