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오디오 콘텐츠가 재발견되고 있다. 음악이나 라디오와 같은 전통적인 콘텐츠부터 팟캐스트와 오디오북 등 상대적으로 요즘 것들까지… 완전히 새로운 영역은 아니지만 장르가 다양해지고 내용이 풍성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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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콘텐츠 산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은 오디오 광고 시장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는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
lAB(미국인터랙티브광고협회)는 오디오 광고 시장 현황 보고서에서 광고주의 90%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75%가 팟캐스트를 활용하고 있다며 오디오 광고 시장이 점차 확대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칸타글로벌은 주요 사업자들의 소비자 맞춤형 오디오 기반 광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담은 보고서를 지난해 말 내놓았으며, 스트리밍 음악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는 팟캐스트 청취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를 시도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 오디오 콘텐츠를 광고 채널로까지 보지는 않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끄는 것에 비춰 시장 잠재력을 점쳐보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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