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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언론사를 망하게 만드는 방법 (1)

이정환의 아레오파지티카
합의 않고 끝까지 소송으로 이끌어 무너뜨리다

  • 기사입력 2022.07.25 08:00
  • 최종수정 2022.08.17 14:27
  • 기자명 이정환

더피알타임스=이정환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의 연재 ‘아레오파지티카’는 존 밀턴이 쓴 자유 언론 사상의 고전에서 따온 제목입니다. 이정환 대표는 이 연속 기고에서 저널리즘 전반의 이슈와 디지털 공론장, 뉴미디어 테크놀로지, 커뮤니케이션의 진화 등을 다룰 계획입니다.

“5년 동안 1000만 달러가 필요합니다.”

2011년 4월 6일, 독일 베를린의 한 식당에서 피터 틸(Peter Thiel)을 만난 ‘A’라는 남자의 제안이었다.

“틸, 그들이 상처를 준 모든 이를 생각해 보세요. 앞으로도 그런 일은 계속 일어날 것이고 점점 더 심해지겠죠. 당신 같은 억만장자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면 대체 누가 이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 음모의 발단은 그로부터 4년 전인 2007년 12월 1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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