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트 상품, 홈쇼핑으로 한번 팔아볼까?”
[더피알=안해준 기자] 드라마의 한 장면이 현실로 이어졌다.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등장하는 상품들이 CJ ENM 오쇼핑에서 소개된다. 드라마 속 PPL 제품들을 홈쇼핑 방송으로 연결하는 형태다.
웹툰으로 시작해 드라마, 커머스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변주가 이뤄진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작정하고 드라마를 커머스 영역으로 확장한 드문 사례이기도 하다.
웹툰이 원작인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극 중 천리마마트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마트가 주요 장소인 만큼 다양한 상품이 노출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커머스로 연결하기 쉽다.
TV와 홈쇼핑 채널 모두를 보유한 CJ도 이 점에 주목했다. CJ ENM 오쇼핑 관계자는 “드라마 콘셉트에 맞게 방영 전부터 미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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