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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롱런 성공사례 ②]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조기발견 중요성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 동참
환우 지원은 물론 학술 연구 등 다각도서 지원
타깃에 맞춰 캠페인 프로그램 다변화

  • 기사입력 2020.11.11 14:26
  • 최종수정 2020.12.09 08:38
  • 기자명 조성미 기자

[더피알=조성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발간한 ‘2019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이 10년 이상 지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84개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100대 기업의 196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평균 지속 기간은 8.6년이었다. 가장 오래된 사회공헌 사업은 1980년 시작한 한미약품의 임직원 봉사활동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마라톤 대중화와 꿈나무 육성’ 사업이다.

변화하는 사회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들도 속속 론칭되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활동 가운데 소비자들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회공헌 활동은 어떤 것일까?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고 달라진 니즈에 맞춰 목표를 설정해 또다시 나아가는, 장수 캠페인으로 사회의 원동력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의 케이스를 스터디한다.

①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②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
③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④ LG 의인상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공익 캠페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당시 발병률이 증가하던 유방암에 주목해 2000년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다.

유방암은 조기에 검진만 해도 완치율을 높일 수 있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고 정기 검진이 생활화되지 않아, 말기에 수술을 받게 돼 생존율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검진을 홍보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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