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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문제, 고지가 끝이 아니다

제품 회수, 회수 후 처리 등 후속조치 미리부터 고민해야

  • 기사입력 2018.06.18 09:00
  • 최종수정 2018.09.18 00:43
  • 기자명 정용민
서울 잠실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불거진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우체국 택배 차량에 수거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잠실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불거진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우체국 택배 차량에 수거하고 있다. 뉴시스

※ 이 칼럼은 3회에 걸쳐 게재됩니다.

ⓛ 리콜 보면 위기관리 수준 안다
② 리콜 문제, 고지가 끝이 아니다
③ 리콜 자세가 명성회복 예후 가른다

[더피알=정용민] 상당수 기업이 리콜을 실시하면서 문제를 발생시키는 지점이 있다. 흔히 접하는 소비자 컴플레인 내용을 기억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리콜한다 해서 여기저기 찾아봐도 정확히 어떤 제품을 어떻게 리콜 하는지 정보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리콜을 신청하기 위해 회사에 전화를 걸어 보았는데, 계속 통화 중이라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리콜 사과문만 달랑 올라가 있고, 정보를 얻거나 상담할 수 있는 링크가 없더군요”

“가까운 유통업체에 반품하라 해서 제품을 가져갔는데, 유통업체에서는 금시초문이라고 해요”

“회사에서 제품을 회수하겠다고 하더니,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회수해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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