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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장병 60여명 ‘애국심 특별채용’

절차안내 및 개인면담 진행

  • 기사입력 2015.09.23 14:07
  • 기자명 박형재 기자
▲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본사 모습©뉴시스

[더피알=박형재 기자] SK는 23일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특별채용 설명회를 갖고 입사를 희망하는 전역 연기 장병 60여명에 대한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설명회는 입사 지원자들에게 SK 문화와 그룹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룹 소개, 특별채용 절차 안내 및 개인면담 등이 진행됐다.

SK는 관계 당국과 협조해 전역연기 장병들의 채용에 대한 세부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들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채용담당자와 면담 등 소정의 과정을 거쳐 SK그룹 관계사에 채용된다.

SK그룹은 지난달 말 남북 경색 정국에서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들에 대해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이 보여 준 열정과 패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 발전에 가장 중요한 DNA가 될 것이며 우리 사회와 기업은 이런 정신을 평가해야 한다”며 채용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롯데그룹 역시 지난 9일 전역 연기 장병 중 입사희망자 12명을 특별채용했다. (관련기사: 롯데 전역연기 장병채용에 ‘뒷말’ 나오는 이유)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당시 전역 연기 의사를 밝힌 장병은 총 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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