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안선혜 기자] 97년생과 85년생 에이전시 PR인이 함께 한 소띠 모임. 코로나19 파고 속 비대면 행사 주최와 그밖에 비슷한 듯 다른 업무적 고민들이 쌓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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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흐르고 흘러 간단한 OX 타임. 나이를 오픈하지 않은 채 시작된 채팅에서 돌연 나이가 발각된 후배를 위해 페이크 메시지를 던진 감동의(?) 현장이다.
[더피알] 혹시 2021년 계획들은 세우셨어요? 개인적인 목표를 얘기해줘도 무방합니다.
[BHC] 아뇨....ㅜㅜ
[익명] 고객사 계획은 세우지만 제 계획은 세우지 않는 편이어서;;;
[성실한 일꾼] 그저 건강히 ㅎㅎ
[BHC] 2020년은 정말 너무 순삭(순간삭제)된 느낌이라…
[익명] 유튜브 5분만 더 보고 자야지 하다 밤새는 것처럼 한 달 있음 나아지겠지 하다가 1년 간 것 같아요.
[BHC] 회사에서도 워크숍이라든가 월간회의나 그런 이벤트들이 하나도 없었어요.
[더피알] 그런 거 없으면 좋은 거 아니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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