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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G] “이 메뉴는 탄소발자국 5.38kg 미만입니다”

메뉴판에 칼로리 최초 적용한 ‘파네라’, 탄소발자국 인증 표시 도입
탄소발자국 줄이는 주체의 범위 확장…변화 움직임 어디까지?

  • 기사입력 2020.10.16 16:05
  • 최종수정 2020.10.16 16:46
  • 기자명 정수환 기자
미국 베이커리 브랜드 파네라가 메뉴판에 탄소발자국 양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출처: 파네라 홈페이지
더피알 독자들의 글로벌(G) 지수를 높이는 데 도움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코너. 해외 화제가 되는 재미난 소식을 가급적 자주 브리핑하겠습니다. 

[더피알=정수환 기자] 환경, 기후변화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은 ‘발자국’ 시리즈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람이 사는 동안 자연에 남기는 영향을 토지 면적으로 환산한 수치인 ‘생태발자국’, 상품을 생산-사용-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필요한 물의 양을 수치로 나타낸 ‘물발자국’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개념을 꼽으라면 ‘탄소발자국’일 겁니다. 개인 또는 단체가 활동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생산·소비하는 전체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주로 g(그램)으로 표기하곤 하죠. 이런 발자국들의 수를 줄이면 줄일수록 지구는 덜 고통 받게 됩니다. 

국내에선 한화그룹이 탄소발자국을 소재로 지속가능 캠페인을 한창 전개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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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다양한 제품, 기업, 브랜드에서 해당 발자국들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실행의 책임이 ‘개인’ 차원으로 빠르게 넘어오는 중입니다. 미국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네라(Panera)’ 사례를 함께 살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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